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클럽 40팀 참가
동기부여 및 실력향상 기회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경남FC유소년재단(이사장 박진관)과 함께 지난 3~4일 양일간 미래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개최<사진>했다.
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협찬과 경남FC 유소년축구재단 주최로 창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경남의 40개 유소년축구 클럽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를 펼쳤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은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진관 경남FC유소년재단 이사장,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 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진주 윤성권FC(5~6학년부) △경남FC U12(4학년부) △남양산FC(3학년부) △남양산FC(1~2학년부)가 각각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의 축구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가 전국대회 예선전을 제외하고는 지역 내 공식경기 및 평가전이 없었던 경남의 유소년축구 클럽에 큰 동기부여와 실력향상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진관 이사장은 “경남의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NH농협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남FC는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축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맨쉽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친 가운데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계기로 경남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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