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 달성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가 상반기 소와 염소의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지난해 97.2%보다 1.7% 향상된 98.9%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시 방어할 수 있는 면역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였다. 
대상은 구제역백신 접종 4주가 지난 299호(소 254호, 염소 45호)였으며 농가당 5두씩 검사하였다. 검사결과 소는 99.6%이고 염소는 94.7%였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사진>은 “지난 일제 접종은 임신 말기, 새로 태어난 송아지 등이며 미 접종한 소는 보강 접종을 시행했다”라고 말하고 “축산 농가는 농장소독, 외부 차량 통제, 축사 출입 시 손 씻기, 작업복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5년 연속 구제역 비 발생 지역으로 청정 전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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