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
충성도 높은 스포츠팬들
자연스럽게 인지도 확산
배우 이어 야구까지 진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프로배구 V-리그 스폰서십을 진행하면서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스포츠 마케팅은 충성도가 높은 스포츠팬들에게 자연스러운 인지도 확보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올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추산한 2020-2021 V-리그 도드람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는 무려 4942억3047만 원이다. 
올해는 스타선수 김연경의 복귀 및 다양한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배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해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뒀다. 
스폰서십 효과 분석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한국배구연맹이 지난 4월 V-리그 시청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폰서십 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8%가 스폰서십 활동으로 도드람 브랜드의 인지도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8.8%가 도드람 구매이용 의사에 긍정적으로 답해 V-리그 스폰서십 활동이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 의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폰서십을 시작한 이듬해부터 도드람의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대비 2020년 매출 성장률은 61.7%를 기록했다.
올해 4월에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으며 새로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업무 협약을 통해 2021시즌 동안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본부석 LED 광고를 비롯해 전광판, 그라운드 광고 등 총 5개의 광고 후원을 진행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힘쓰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도드람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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