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원주축협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최근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우농가인 청명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는 축사 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수 강원도 축산과장, 안경환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광연 농협원주시지부장, 축산환경개선 컨설턴트 및 벽화그리기 서포터즈 등 25명이 참석해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축산농가에 따뜻함을 전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월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7개 축협, 26개 농가를 대상으로 3600여 그루의 방취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5월부터는 6개 축협, 7개 농가에 대해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11개 축협과 금년도 ESG 실천계획인 ‘함께하는 Green 강원농협 구현’을 위해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악취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 등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
안경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장은 “농가들의 호응이 큰 방취림 조성과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