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3만2000여명 참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펫 박람회인 2021년 상반기 K-PET FAIR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펫 박람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49개(459부스) 업체가 참가했고 3일간 총 참관객은 3만2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최 3일째에는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방문해 K-PET FAIR 현장을 참관하며 반려동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세균 전 총리는 “펫산업 발전과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가 관련조직, 의료수가제, 보험, 반려동물 호텔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복 한국펫사료협회장은 “박람회 신규 참가 업체가 약 60%로 최근 청년 창업자들의 펫 산업 진입이 늘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정부가 통합적으로 펫 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2021 하반기 K-PET FAIR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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