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월령까지 보유 늘려

농협 한우국, 자료 분석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
차기 집행부 새로 선출
회장에 최창열 거창축협
부회장 정만교 부여축협
감사엔 고창인 순정축협
총무엔 신동훈 원주축협

전국한우조합장 협의회 전경.
(사진 왼쪽부터)최창열 협의회장. 정만교 부회장. 고창인 감사. 신동훈 총무.
(사진 왼쪽부터)최창열 협의회장. 정만교 부회장. 고창인 감사. 신동훈 총무.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최근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0마리 이상 농가는 암소 사육 마리수와 60개월령 이상 암소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전국 한우조합장협의회에서 발표한 농협 한우국의 통계청 자료분석에 따르면 100마리 이상 농가의 60개월 이상 암소 마리수는 2019년 3월 61만1000마리에서 2020년 3월 66만1000마리로, 2021년 3월엔 69만7000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송아지가격 호조로 번식능력이 좋은 1~2산차 암소도축의 감소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하반기 한우 공급물량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이후 도매가격의 하락폭도 클 것이란 예상이다. 이 때문에 한우사업 관련 조합장들은 저능력 한우 암소 자율도태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장에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함과 동시에 부회장에 정만교 부여축협조합장, 감사에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총무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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