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한우’ 1년 분석
전국 평균 1++ 2배, No.9 3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지난 1년간 1403마리를 출하한 결과 전국 평균 대비 1++출연율 2배, 근내지방도 넘버나인(No.9) 출현율 3배를 기록했다.”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는 대표 브랜드단체 중 하나인 ‘정읍 단풍미인한우’가 1년 달성한 이 같은 출하 성적을 공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2020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정읍 단풍미인한우에서 출하한 거세우 총 1403마리 가운데 1++등급은 938마리로 전체의 66.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32.8%보다 2배 이상 높은 출현율이다. 또 근내지방도 넘버나인(No.9)은 545두로 전체의 38.8%를 차지, 전국 평균 12.3% 보다 3배가 넘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다. 
천하제일사료는 한우고급육 역사를 개척·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급여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정읍 단풍미인한우 친환경유기축산타운에서 사양시험을 실시, 지금의 상상드림 한우고급육 급여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각각의 원료와 함께 TMR 제품의 생산 품질을 꾸준하게 개선한 결과, 한우농가에 최고의 제품과 급여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천하제일사료 J3 영업본부에서 진행하는 대통령상 챌린지 한우 연구모임은 고객들과 농장의 목표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모델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조합원들이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4월 새롭게 취임한 진기춘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통을 통한 상생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생산성과 수익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천하제일사료 축우PM 이덕영 부장은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 TMR 생산 품질, 소통과 교육을 통해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단풍미인한우의 놀라운 성적은 어쩌면 매우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에도 얼마나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가치 창조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단풍미인한우 우수 사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권천년 천하제일사료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관련 제품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선물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한우고급육 제품과 프로그램은 독보적이며, 현장에서 그 우수성이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단풍미인한우와 같은 우수하고 가치 있는 성공사례를 공유해, 한우 고급육 시스템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도약에 보다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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