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NH농협노조
본부·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축산경제와 NH농협노조원들이 힘을 모았다.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축산경제와 NH농협노조원들이 힘을 모았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NH농협노동조합이 본격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뜻을 모았다. 
노사는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안성시 갈전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농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농협 축산경제와 NH농협노동조합 임직원 20여명은 양파 및 감자밭 잡초제거와 마을 환경미화 등 농업인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전국 지사무소는 5월 7일까지 총 283명의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봄철 영농기가 끝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일손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찬호 축산기획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노사가 함께 상생하여 농업인 및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노동조합 박승민 부위원장도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업인에 대한 지원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노사가 손을 잡고 농가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촌의 인력난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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