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지원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달 31일 나주축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나주관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2월 가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축협나눔 이웃돕기 후원회를 설립했고, 김규동 조합장과 김윤준 나눔축협이웃돕기 후원회장이 뜻을 함께 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축산을 운영하면서 이웃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이제는 우리가 지역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분들께 힘이 돼 달라고 임직원 및 축산인들에게 호소한 결과 자발적으로 1개월 내에 8000만 원이 모금돼 감동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 행사는 김윤준 후원회장 중심으로 가정이 불우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는 중·고·대학생 52명을 선발해 중학생 8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씩 지급해 총 63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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