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에 2500만원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9일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힘쓰는 조합원 노고에 힘이 되고,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해마다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순천광양축협은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힘쓰고 계신 조합원님들의 자녀학자금 부담을 줄여드리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다음 세대인 조합원의 자녀분들이 각종 정부 규제와 사료 값 인상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축산업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순천광양축협은 앞으로도 많은 환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 조합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관련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