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축산분뇨처리 발 벗고 나서
남양주축협 축산분뇨처리 발 벗고 나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1.04.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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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롤적재함 지원
남양주축협이 암롤적재함 지원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양주축협이 암롤적재함 지원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관내 축산농가의 고민거리인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암롤적재함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축산농가는 8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이다. 
축사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지역으로 대다수 농가가 무허가축사 상태로 수십 년 간 축산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무허가 축산농가의 적법화 없이 축산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되는데다 퇴비부숙도 관리까지 시행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의 축분처리 대안으로 축분용 암롤적재함을 지원해 가축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인증을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롤적재함은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모아 보관하는 장비로 총 2억1100만 원을 투입해 적재함 규격 15루베 41대, 25루베 15대로 희망하는 조합원에 50%를 조합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 남양주시와 중앙회, 축협이 공동 참여하는 지자체협력사업으로 3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처리 운송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 총사업비 50%인 1억8750만 원을 지원하고 중앙회와 남양주축협이 각각 15%인 5625만 원, 농가 자부담 20%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6일 축분처리회사와 조합 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축분 처리에 대한 축산농가의 고민해결에 큰 도움을 줄 전망으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덕우 조합장은 “남양주지역은 상수원보호지역으로 축산을 영위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암롤적재함 지원과 축분 운송비 지원사업을 병행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다소나마 덜어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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