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축협 역할지수평가 전국 최우수
종합업적평가·종합경영평가 우수 조합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부문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시상은 도농 간 균형 발전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조합에 수여하며, △경제사업이행 △경제사업기반구축 △도농 상생 등 총 3개 부문을 평가하여 매년 우수 농축협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도농 상생을 위해 노력한 조합을 시상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대구축산농협은 코로나 확산 당시 대구시청과 대구의료원에 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정화에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도농 상생을 위해 앞장섰다.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전국의 모든 농축협 구성원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대구축산농협은 앞으로도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축산농협은 2020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종합경영평가에서 각각 우수 조합으로 선정되며,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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