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료가 콩…미생물 배양
축사 살포 시 ‘청국장’ 냄새
악취 제거 냄새 민원 해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주)픽스멜연구소가 축산 악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산업용소취제 ‘냄새킹’을 보급하고 있다. 냄새킹은 축사 살포 시 악취 대신 ‘청국장’ 냄새가 은은하게 배어나와 불쾌감이 감소한다. 주원료가 콩으로 미생물 배양물(metabolite) 96%, 숙성·안정제 4%, 수분 80% 이하, 단백질 10% 이상, 조지방 1%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소취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전용 배양 배지에서 발효·숙성·안정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일반적인 화학 탈취제가 아닌 천연 발효 배양물이기 때문에 사람과 가축에 안전하고 소취 지속성도 뛰어난 친환경 액상 발효제품이다.
사용방법은 축사 300평당 물 200리터를 준비 후 냄새킹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해 안개분무기 등을 통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살포하면 악취가 저감되고 1~2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축분에 살포하면 냄새가 퍼지지 않아 쾌적한 축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혼합 비율에 따라 매일 살포, 격일 살포도 가능하다.
박재환 대표는 “냄새킹은 살포 즉시 악취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 지속시간도 최소 24시간에서 이틀까지 유지해 악취로 인한 민원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선으로 농가에 더욱 효과적인 악취소취제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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