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기술 접속…디지털 서비스 착수

로봇착유기 특화 사료 개발·공급
낙농 발전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

낙농 스마트팜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김선강 CJ Feed&Care 대표(왼쪽)와 강문석 드라발 한국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낙농 스마트팜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김선강 CJ Feed&Care 대표(왼쪽)와 강문석 드라발 한국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 Feed&Care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CJ Feed&Care 본사에서 글로벌 낙농 장비·솔루션 전문기업 ‘드라발(DeLaval)’과 파트너십 강화, 한국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낙농산업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목장 운영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로봇착유기 특화 전문사료 개발·공급 △사료 컨설팅 서비스 △교육·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협력을 추진하며 국내 낙농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문석 드라발 한국 대표 사장은 “글로벌 사료·축산 전문기업 CJ Feed&Care와 드라발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낙농산업에서 양 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우군 관리를 실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드라발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CJ Feed&Care가 그간 축적해온 한국 최고의 낙농 사료·컨설팅 역량과 드라발의 ICT 기술력을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변화하는 낙농산업 환경과 계속해서 진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CJ Feed&Care는 앞으로 낙농농가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낙농사료 명가(名家)로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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