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  “조합원 실익증진”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은 지난달 4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하고 임기 만료된 조합의 비상임이사 7명과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결산자료에 따르면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예수금 2562억 원으로 전년대비 10.2% 성장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2085억 원으로 전년대비 9.6% 성장했다.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3억 원이 증가한 763억 원을 달성했고, 보험사업은 67억5800만 원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당기 순손익은 8억400만 원 계획에 6억4200만 원의 실적으로 계획대비 79.8%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많았던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해 각 사업 분야에 많은 위축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저금리기조로 예대마진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과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으로 사업기반을 지켜준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평축협은 가축재해보험료사업으로 1억22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고,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승훈 기자

 

 

 

고양축협  “예수금 1조 원 시대”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5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이날 결산자료에 따르면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1060억 원이 증가한 잔액기준 예수금 1조744억 원으로 1조 원 클럽에 진입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1229억 원이 증가한 8628억 원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은 524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경기도 내 축협 중 최초로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해 127억 원의 매출을 거양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어려운 한해였음에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축협의 시대를 열었다”며 “외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대손충당금 적립 등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내실경영과 성장의 균형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육지원사업은 전년대비 5억1100만 원 감소한 19억3000만 원을 집행했으며, 구매사업은 148억 원, 마트사업은 126억 원을 시현해 각각 7.8%, 27.7% 성장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중단 사태로 판매사업이 11.7% 감소한 418억 원에 그쳤다. 이승훈 기자

 

 

 

고성축협  “정도 경영에 초점”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은 8억10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20년도 결산을 마쳤다.

지난달 6일에 개최된 제58기 결산총회는 2020년 결산 및 상정안건을 서면결의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자리에 김진율 전 상무를 선출했다.

고성축협의 지난해 총 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102억 원이 증가한 1873억 원으로 평가됐다.

전년 대비 71억원이 증가한 예수금을 비롯 13.36% 증가한 구매사업 등 전년 대비 5억 원이 증가한 경제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사업은 45억 원이 늘어난 41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했다.

이와 함께 1억7600만 원(3.92%)을 출자배당으로 환원하고 사업준비금 1억8200만 원, 이용고배당 1억7000만 원, 준조합원 및 명예조합원 배당 1900만 원을 환원했다.

박성재 조합장은 “2021년도에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우보천리’의 지혜로 정도 경영에 최선을 다해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과 이용고객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고성축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점태 기자

 

 

 

횡성축협  “경제사업 100억 증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3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횡성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량은 전년 대비 188억3700만 원 증가한 1551억7000만 원으로 13.82%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 

신용사업은 전년 대비 6100만 원 증가한 928억26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39억4700만 원 증가한 578억2900만 원을 올렸다. 

특히 경제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00억9100만 원 증가한 1366억9500만 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아울러 횡성몰,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처를 다각화하는 한편, 보섭살·목심·앞다리·설도 등 텐더라이징 스테이크를 생산해 중저가 로스판매를 실시키도 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횡성축협한우 국가명품 9회 연속인증 △6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수상 △14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수상 △11년 연속 글로벌브랜드 역량지수 GBCI 대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조합원 덕분에 건전결산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채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  “교육지원 15억”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해 코로나19 기승에 따른 사육여건 악화·경기침체·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신용, 경제사업의 균형성장을 이뤄냈다.

최근 서면결의로 승인된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의 경우 4407억 2900만 원(잔액) △경제사업 1166억 8800만 원을 거양하면서 21억 6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의 경우 구매사업에서 264억 원, 판매사업에서 834억 원, 마트사업에서 60억 5600만 원 등을 거양, 전년대비 0.72%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조합원 출자배당 3.6%(3억 9252만 원)와 이용고배당 4억 4250만 원과 우선출자배당 3.6%(5억 6982만 원) 등 14억 490여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조합원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5억 7200만 원을 포함하면 19억 7690만 원이 배당된 셈이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해 15억 7600여만 원의 교육지원비를 지출, 낙농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전개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한경우 기자

 

 

 

충주축협  “축분뇨자원화 재추진”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달 19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배포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교육지원사업비로 12억7700만 원을 집행했다.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약 21.32% 성장한 744억7400만 원,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약 12.28% 성장한 2987억700만 원을 거양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약 0.06% 성장한 1898억26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21억5400만 원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3억7400만 원, 이용고배당 9억7000만 원을 하기로 이날 의결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상임이사 선출에는 정경희 현 상임이사가, 사외이사에는 이석세 전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선출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민원으로 취소되었던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의 조기 진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진 기자

 

 

 

사천축협  “클린뱅크 금 수상”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경영여건의 악화와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환원사업을 펼치는 동시에 채권관리 효율화를 통해 클린뱅크 금 인증패를 수상하고 고객 친절서비스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달 19일 서면결의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한 사천축협은 지난해 15억6000만 원의 이익잉여금 중 52%인 8억2000여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8000만 원을 준 조합원에게 배당하는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12억13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20년도 결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천축협은 지난해 대비 7.87% 성장된 435억5000여만 원의 경제사업을 포함 2020년도 목표의 111%인 총 843억 4000만 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진삼성 조합장은 “‘위기는 극복하go, 기회는 개척하go, 우리함께 2626’”을 목표로 경제사업 20% 성장, 저원가성 예금구성비 26% 도전, 여수신액 6000억 원 순증, 6차산업을 선도하는 축협을 실현해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점태 기자

 

 

 

창원시축협  “재도약 원년의 해”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제40기 결산을 마쳤다.

대의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저금리 상황의 지속, 비대면 업무추진으로 인한 사업 부진에도 불구 7.26% 성장한 4708억8400만 원의 예수금과 목표 대비 112.45%인 325억2500만 원에 이르는 경제사업을 추진해 12억3000만 원의 당기순익을 낸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아울러 13억4360만 원의 이익잉여금 출자 및 이용고 배당,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2020년은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건전결산을 이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겨준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남 조합장은 “2021년은 지난해 3월 준공된 중동지점 건전경영과 조합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건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아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상주축협  “비상하는 축협 거듭”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달 4일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 대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결산에 따르면 조합은 경제사업 1723억 원과 당기 순이익 21억 57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합은 이러한 튼튼한 경영 내실화를 바탕으로 거세 지원비 장학금 지원 조합원의 건강검진 등 환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 조합원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축산 관련 업무 전반을 쉽고 편리하게 일원화한 것이 경제사업 매출 및 손익 증대, 지도 사업 강화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조합은 최근 배합사료 8만 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TV, 라디오, 유튜브 등 각종 매체 홍보 등을 통해 고품질의 명실 상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청정 축산 실천을 위해서는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처리 시설 준공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찬용 기자 

 

 

 

화순축협  “당기순이익 10억 돌파” 

화순축협(조합장)은 지난달 8일 본점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개별 손 소독과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10억3400만 원 단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법정적립금 1억2300만 원, 사업준비금 2억4500만 원, 조합원출자배당금 2억600만 원, 이용고배당금 2억20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2억4500만 원을 이날 의결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고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으로 모든 사업이 날로 신장돼가고 있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 한해도 경제사업부분이나 신용사업부분 등 실적이 우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태호 사외이사와 박종균 상임이사는 연임됐으며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다. 염승열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  “ 조합가치 실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8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63명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승인된 경제사업은 총 1921억9100만 원으로 계획대비 115%를 달성했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은 5159억96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4617억2100만 원과 정책자금 621억2500만 원 등 총 5238억46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모든 사업이 10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잉여금 배당은 출자금이 3.3%인 6억5000만 원과 이용고 4억9600만 원을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5억3100만 원을 이월시켰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에는 리스크관리 및 수익 극대화를 통해 축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조합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거에서는 송충식, 박현용 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또 비상임 이사로 김제지역에는 박용두,정옥섭, 이판수, 박영석, 박재수 조합원이 당선되었고 전주완주지역은 박종남, 안대성, 최명식, 박종인, 문영권 조합원이 당선됐다. 신태호 기자 

 

 

 

순정축협  “삶의  질 향상 주력”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달 4일 대의원 68명의 서면결의로 ‘2020년도 결산 및 잉여금처분 (안)’을 승인했다. 또 비상임 이사 보궐선거에서는 순창군 쌍치면 이준호 조합원이 당선됐다.

승인된 결산 중 경제사업은 총 1720억42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이 1348억52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053억3500만 원과 정책자금 733억1700만 원 등 총 1786억5200만 원이다. 순정축협의 사업특징은 경제사업 규모가 신용사업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손익도 경제사업 매출이익이 신용사업보다 20%가 많다. 당기순이익은 34억8700만 원을 나타내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이익잉여금은 42억9400만 원으로 출자배당은 3.98%인 3억3600만 원을 배당했다. 사업이용고로 18억 원을 배당했으며 법정적립금을 적립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8억5900만 원을 이월시켰다.

지난해에는 조합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총 27억 8500만 원을 집행했다. 영농자재 지원비로 14억 4700만 원, 축산정보지원을 위해 3억 2200만 원, 조합원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 등 복지지원비 3억1800만 원 등을 지원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신태호 기자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