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 경쟁력 강화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축·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분야 45개 사업에 48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고급육 생산 장려금, 친환경축사 신축지원, 한우사육 기반유지를 위한 번식우 사료비 지원 등 14개 사업에 9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일리지 제조비 9250톤, 랩사일리지 제조에 필요한 비닐 및 네트지원 600ha, 조사료 종자구입 지원 600ha, TMR제조장비 등 5개 사업에 11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율 향상에 기여한다.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으로는 축사 수분조절용 톱밥지원 2만6000㎥, 환경개선제 410톤을 지원하며, 특히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른 축분 발효촉진제 12톤을 지원하는 등 7개 사업에 1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꿀벌산업육성 5개 사업에 4억 2000만 원, 기타 축산발전을 위한 7개 사업에 4억 4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2021년에도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사무소나 농업축산과를 방문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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