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수익구조 다변화 역점”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 채희창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재추천된 채희창 현 상임이사를 찬반투표를 통해 5대 상임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채희창 상임이사는 천원공업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아산축협에 입사한 이래 경제 분야와 신용분야, 마트사업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년 동안 근무한 축협맨이다.
2015년도부터 3선(2대·3대·4대)에 걸쳐 6년간의 임기 동안 천해수 조합장을 보좌하며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은 점이 이번 상임이사 재선임에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채 상임이사는 앞으로 조합원의 염원이 담긴 신 종합청사 착공과 신규지점 설치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수금 5000억 원 및 대출금 42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연체 비율 0%대로 유지, 클린뱅크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예대 마진 감소에 대응한 비 이자 수익 제고에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채 이사는 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와 경영안정을 위한 수익구조의 다변화에도 역점을 두면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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