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농협충남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충남세종본부 관계자들이 1000만 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를 김홍장 당진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충남세종본부 관계자들이 1000만 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를 김홍장 당진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 아산축협장)와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당진에서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갖고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길정섭 농협 충남본부장과 김창수 당진축협 조합장,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 등은 지난 3일 김홍장 당진 시장을 예방하고 1000만 원 상당의 목우촌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당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운동이다.
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계란 나눔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길정섭 본부장과 천해수 도지부장을 대신한 김창수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계기로 2021년 한해에도 소외계층과 농업인, 지역민이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 한돈농가들도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한돈 등 축산물을 도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소외이웃에게 쾌척,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상락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양승조 지사에게 돼지고기 1만kg과 고기만두 500막스 등 60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탁하며 도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소외이웃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탁된 한돈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를 통해 충남지역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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