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사육 중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국립축산과학원이 가축유전자원센터(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사육 중인 백우를 공개했다. 
축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백우 등 희소한우의 유전 특성을 분석하고 과배란 처리, 성판별 등 생명공학기술을 개발해 가축 무리를 조성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2009년 정읍과 대전에서 백우 암소 2마리와 수소 1마리를 수집한 이후부터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개체 수를 늘려왔다.
현재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는 25마리의 백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축산원은 앞으로 분자유전학적, 영양생리적 특성을 밝히고 번식·개량 및 사양관리 연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사진제공=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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