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사랑
소외계층 군인장병에 전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52억 7000만 원 상당 한돈 715여 톤을 소외계층과 군인 장병 등에 전달했다.
소외계층에 설날·추석 전후 8억 1000만 원 상당의 한돈 120여 톤을 전달했다. 코로나 극복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캠페인(4월)을 통해 30억 원 상당의 한돈 400여 톤, 군부대에 3억 4000만 원 상당 한돈 30여 톤,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도별 나눔 행사에 8억 5000만 원 상당 한돈 125여 톤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한돈협회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2억 7000만 원 상당의 한돈 제품을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한돈 나눔은 한돈자조금사업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한돈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 한돈을 전달했다.
제주 포함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캔햄 및 불고기 등 2억 7000만 원 상당(한돈 40여톤)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뒷다리 부위로 만든 한돈 캔햄, 불고기, 육포 등이며, 1인분 150g 기준 약 27만 명분에 해당한다.
하태식 회장은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하며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돈농가들은 최선을 다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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