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그룹 임직원 봉사

CJ Feed&Care 임직원들이 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CJ Feed&Care 임직원들이 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 Feed&Care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CJ그룹은 지난 13년 동안 매년 연말에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14년 차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이웃들이 안전하게 김치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완제품 김치’를 준비했다. 
CJ Feed&Care 역시 이러한 CJ그룹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사료공장이 위치한 인천과 군산의 인근 사회복지관 두 곳에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며 한돈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육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료 마케팅/R&D센터장 최병양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직접 김장 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 마음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축산농가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000여 곳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연말까지 김치 90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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