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본격 추진키로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13일 2020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사업을 직접 수행키로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48명의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본안처리에 앞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내년도 사업여건과 경영 목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본안처리에 들어간 대의원들은 2021년도에 금년 대비 19억 원이 증가한 123억 원의 매출 총이익을 기록해 11억 6000여 만 원의 순손익을 예상한 2021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특히 대의원들은 상정된 정관변경에 들어가 유휴지 활용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행키로 하는 정관 변경안을 확정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보다 실효성 있고 성과가 큰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발전을 앞당기고 조합원 실익증진에 앞장 서야 하는 시급한 시대”라고 언급하고 다양한 농가지원사업에 핵심을 두고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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