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농협 축산물 구입
행복한 동행 뜻 알게 돼
나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공익적 가치 확산 나설 것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의 ‘11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에 김영식 고석정 대표가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고기요리 전문점 ‘고석정’에서 수여식을 갖고 김영식 대표에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식 대표는 2018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의 정기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김영식 대표는 1955년 전남 강진군 출생으로 20대 때 서울로 상경해 1988년부터 약 33년 간 강동구 성내동에서 고기 요리전문점인 ‘고석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행복한 동행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업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식 대표는  “적은 액수를 후원하고 있어서 오히려 부끄럽다”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도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노력하라는 의미일 것”이라면서 “지역 상생을 위해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농협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은 품질이나 안전성에 있어서 최상이며, 30여년을 줄곧 농협의 축산물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고, 그러는 동안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알게 됐다”면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운동의 확산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매달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선발해 총 17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수여했다. 이번 김영식 고석정 대표는 18번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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