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옥GGP의 요크셔 품종
가축유전자원센터 등재
2016년 이후 4번째 경사

AO DAD-IS에 등재된 수옥 요크셔.
AO DAD-IS에 등재된 수옥 요크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의 수옥GGP농장 요크셔(NHSO-York shire) 품종이 지난달 8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 등재됐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제식량기구(FAO)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DAD-IS)의 국내 신청기관이며, 종돈개량사업소는 올 7월 등재 신청을 해 최종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요크셔 품종은 2016년 등재된 불갑GGP 3개 품종에 이어 4번째다.
수옥농장은 장성군에 위치한 요크셔 순종 생산 농장으로, 2014년 원종돈을 최초 도입한 이후 꾸준한 개량을 진행했다. 10월 현재 수옥농장은 총산평균 16.6마리, PSY 30마리를 기록하며 종돈개량사업소 뿐만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농장 중 하나로 성장했다. 
김영균 종돈개량사업소장은 “NHSO-요크셔의 이번 등재는 농협종돈의 종자주권 확보라는 큰 성과이기도 하지만, 자체 개량한 우수한 유전자원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양돈업과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등재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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