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5조4706억원
계획대비 105.9%나
경영성과분석회의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3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경제지주, 자회사 임직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150여 명(현장 25명, 온라인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4분기 축산경제 경영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분기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과 2020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연도말 마무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서, 축산기획부의 3분기 경영성과 및 연도말 경영관리 대책보고, 부서 및 자회사별 연도말 마무리 대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산경제 3분기 사업실적은 5조 4706억 원으로 계획대비 105.9% 달성, 전년대비 10.0% 성장했고, 손익도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우려해 연초부터 강력한 비상경영 태세를 유지하며,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남은 기간 가축질병 방역과 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특히 내년 사업계획 수립 시 진취적 자세로 신성장 동력원 발굴에 다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권민 기자
alex60@chuk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