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하나로마트는 지난 19일 평창 로컬푸드 제1호 직매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 전수일 평창군 의장, 로컬푸드 출하 회장, 축협 이사 및 감사, 농협 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마을과 농가 교육, 현지 품목 및 생산량을 확인하고 전체 회의를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 생산 출하회를 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평창 로컬푸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임시매장을 개장, 50농가 93개 품목을 판매해 약 28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고광배 조합장은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를 통해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고객에게 바로 연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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