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낙농가 2곳 대상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3일 발생한 충남 아산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입은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양축독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낙농 착유시설까지 토사가 유입, 착유가 불가능할 정도의 수해를 입은 조합원 낙농가 2농가의 수해 현장인 아산시 배방면과 도고면으로 봉사인력을 나눠 토사를 치우는 한편 착유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밤샘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고.
임직원이 이날 쏟아낸 봉사의 정신은 토사 유출로 인해 축사 및 낙농 착유시설까지 토사로 가득 유입되어 당일 착유가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케 하는 노고의 보람이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전언이다.
수해를 입은 조합원들은 늦은 밤까지 축협직원들이 나와서 수해복구에 동참해 준 덕분에 착유를 할 수 있어서 고맙고 우리 아산축협이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폭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나섰다”면서 “아산축협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협동조합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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