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 주 내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SVC가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과 (주)SVC(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는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One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를 주요 내용으로 해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구제역 질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장에서 제기되는 구제역 관련 현안을 공유해 구제역 청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각 회사별 담당자가 참여해 구제역 원팀을 구성하고 농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SCV 박영호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위한 그룹 토의 및 하반기 주요 활동과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문제, 특히 항체 양성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상육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구제역 박멸을 돕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과 국내 파트너사간에 원팀을 구성하여 정부, 농가, 양돈 수의사 및 관련 협회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하반기 농장 중심의 활동에 대한 그룹 토의 및 발표가 이어졌다.  
박영호 사장은 “구제역 원팀의 구성이 현장의 양돈 및 축우 농가에 올바른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원 사장은 “중요한 사업 파트너인 SV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백신 공급사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공급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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