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사업소·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 강원대 김종복 교수)에서 신규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선발했다.
선발대상우(후보씨수소) 29두 중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 20두가 선발되었으며,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내역은 다음과 같다.
☞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
신규 보증씨수소의 생산지는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1마리, 한우육종농가 19마리다.
한우 능력검정 및 정액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김병돈 한우개량사업소장은 “국가단위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점점 더 향상되고 있으며, 금차 선발된 보증씨수소 역시도 현재 판매하고 있는 씨수소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우수한 개체가 다수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 소장은 “개량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한우개량을 위해서는 국가단위 개량사업 뿐만 아니라 번식농가의 자발적인 암소검정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2020년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하여 양축농가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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