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코로나 극복 잇따른 나눔 실천
마사회, 코로나 극복 잇따른 나눔 실천
  • 한정희 기자
  • 승인 2020.06.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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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에 생필품 키트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등 경마관계자들이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등 경마관계자들이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우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차량 지원 사업공모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했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등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부산경남·제주 소재 사업장에 대형 화훼 장식을 설치하고, 사무실별 꽃바구니 비치, ‘1인 1화분’ 캠페인 등 환경개선을 통한 화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00가구에 코로나19 구호물품과 직원들이 직접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피해가 극심했던 대구 및 부산경남 지역과 분당, 부산, 장수 목장, 천안 소재 지사들은 지역사회에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마사회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들은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경마 휴장 장기화에 따른 수입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마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마사회는 경마 중단 기간 상금 등이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이 발생한 조교사·기수 등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긴급자금을 조성해 무이자 지원에 나섰다.
각 경마공원과 지사에 입점한 매점, 고객식당 등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마휴장기간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고 있다. 경마가 시행하지 않은 기간만큼 계약 기간도 연장하고, 경마 재개 후 편의시설 매출 증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말 생산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마사회 장수목장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4월 경매를 시행했다. 그 결과 낙찰 총액 규모가 지난해 2억 8000만원에서 올해 7억 6000만원으로 약 2.7배 늘어나 경마산업에서의 비대면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사회는 경마 재개 시 경주마 생산농가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산마 경주 수를 확대해 국산마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그동안 취소된 경주를 최대한 보전 시행해 경주마 관계자의 소득 보전과 말산업 생태계 복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협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마사회는 말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풍토 정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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