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산물공판장, 배 적과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직원 16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마을에서 배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작업<사진>을 펼쳤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직원들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속에서도 배를 솎아내고,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형식 장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 으로 수산동 마을과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산품 구입 등 해당 마을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축산물공판장, 양파 수확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임직원 16명은 지난 4일 전남 무안군 명탄 2리에 위치한 도산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종임 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확하고 포장, 운반하는 일을 도왔다. 

또 농가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인 방역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전달 하였다.

박종임 농가는“무더운 날씨에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희성 장장은“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통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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