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전기안전 점검·가축재해 보험료 할인
NH농협손해보험·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

농협·환경부·학계 관련자들이 축사 환경 점검을 하고있다.(2019년 사진)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축산경제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NH농협손해보험‧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양돈·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축산경제 관계자는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추진과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그리고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등 이번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6월 5일까지 인근 축협에「축사전기안전점검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 및 개보수가 시급한 농가(30농가 내외)를 선정한 후 농가별로 전기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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