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당면 현안 협력 다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19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대회의실에서 제 5차 협의회를 갖고 당면한 축협 및 축산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인천 농협사료 전무, 유기엽 축산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장,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김종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과 김양우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진수 남원축협 상임이사는 간부직원을 소개하고 조합현황 및 사업실적과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년 남원축협’의 비전을 설명했다.
김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그리고 건강하게 조합을 이끌어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축산업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축협이 한발 앞서는 대처로 이의 국면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축산물 및 우유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약정 조합원에 관한사항, 퇴비부숙도의 현실성 있는 방안, 거세우 지원 및 사료 이용의 현실화 등 당면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양우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축협 약정조합원 육성계획 수립 및 제출, 퇴비 부숙도  농가 이행계획서 제출, 우유 홍보기금 조성 및 전달, 가축사육 및 가격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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