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상을 수상하고 한종회 조합장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을 수상하고 한종회 조합장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지난달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200여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업·농촌에 기여한 공로와 사업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2016년 11월30일 초선 당선되어 2019년 3월21일 재당선돼 현재까지 약 4년의 짧은 재임기간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축산인의 실익증진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고, 지난해 말은 전년대비 1억원 증가한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결산을 하고 조합원에 이용고 등 배당을 실시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농협사료와 지역 맞춤형 배합사료인 ‘땅끝명품한우사료’를 출시(2017년)해 기존의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으로 배합사료의 공급 물량을 월 2600톤에서 지난해 말 월 3600톤으로 증대시킴과 동시에 연도 중 한 달 동안 사료 포대 당 1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5년(누계 12억원) 연속 실시해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축산도우미(헬퍼) 사업’은  양축 공백을 대신 할 일시 축산 도움제도로 며칠 간 축산현장을 떠나 마음 놓고 애사 및 경사 등의 참석이 가능한 조합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해남군과 연계해 실시해오고 있다.
아울러 ‘전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한 삶까지 꼼꼼히 챙기는 행보를 해왔다. 조합원 건강검진은 격년제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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