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응원 편지도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최근 중국수약협회로부터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200장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중국수약협회에서 마스크와 함께 한국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은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편지에는 앞으로도 양국 동물약품협회가 상호협력 해 동물약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곽형근 회장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중국으로부터 마스크를 기부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는 양국 동물약품 업계 관계가 최근 한층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한국 코로나19 상황을 걱정하고 이겨냈으면 한다는 응원이 가득했다. 향후 중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동물약품 중국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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