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저버린 사료업계’ 강력 규탄
‘상생 저버린 사료업계’ 강력 규탄
  • 이희영 객원기자
  • 승인 2020.04.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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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

축산업계가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이 무산된 것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사료업계가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는 3월 31일 ‘상생관계의 틀을 깨버린 사료업체를 좌시하지 않겠다’란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축단협은 축산회관 이전은 축산인들의 소통과 정책, 후계축산인 교육을 위해 추진해 왔지만 당초 사료업계가 기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사료업체와 축산농가 간의 상생의 틀을 깬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축단협에 따르면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2015년도 한국사료협회 회원사들이 축단협과 MOU를 통해 축산업상생기금 100억원을 조성, 기부키로 약속했으며 이 재원을 통해 축산회관 이전을 추진했다.
특히 당시 MOU 체결 배경에는 사료산업이 축산의 한 축으로써 축산농가를 발판으로 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지만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사회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축단협은 “작은 실익을 위해 축산업의 성장 발전을 도외시하고 신뢰를 저버린 사료업체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불가항력적으로 포기한 축산회관 이전관 관련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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