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소득·복지 증진 총력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추구하는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사진)이 조합원의 교육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추진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꾀하고 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조합원이 225명이지만 전라북도의 3개시 5개 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다. 사업장은 신용점포 4개소, 육성우 목장 1개소, 유기질퇴비공장 1개소, 집유장 1개소, 축산자재 물류사업소 3개소, 남원섬유질사료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1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표본이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업적평가 8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시상을 받은 조합으로 63명의 임직원이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글로벌 협동조합을 추구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의 교육지원사업도 낙농조합에 걸맞게 그리고 알차게 추진한다. 종합컨설팅은 물론 쿼터구입자금과 선급금 등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젖소육성우 위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젖소육성우 위탁사업은 자체육성우 목장을 이용해 농가가 생산한 육성우를 농가와 계약 입식하여 생후 3~15개월 사육해 수정 전 농가에 반환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무이자 금융컨설팅 지원 사업은 일시적, 구조적 문제로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에게 경영안정화를 추진한다. 컨설팅 후 농가당 최대 1억원을 3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8농가 114억원의 지원을 했다.
적정 생산원가 보전 및 안정적인 납유량 확보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준량 인수지원사업(쿼터 구입자금)을 실시한다. 이는 농가당 5000만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145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유우군 능력 검정사업, 낙농헬퍼 및 젖소발굽삭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축산자재 지원사업도 함께한다. 또 낙농선도 조합원 및 후계 축산인 육성사업을 펼치며 전 조합원에 대한 건강검진,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맛과 멋, 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 사랑을 다짐하는 춘향 그리고 나눔, 보은, 우애와 생명 존중의 흥부정신을 간직하고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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