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직원들이 생균제 수출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달 26일 군산바이오공장에서는 2차로 7톤 물량의 생균제를 중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좋은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월 12일 4톤 물량의 1차 수출에 이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는 쾌거를 이뤄냄으로써,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