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방역차량 소독 지원
큰닭 세트 선물 사기 진작
도드람B&F, ‘공생’ 실천

팜스토리도드람B&F 직원들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특수 다목적 방역 차량으로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팜스토리도드람B&F가 자체 보유한 방역차량을 동원해 코로나 방역을 지원하며 축산업의 이미지 향상과 ‘공생’ 실천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친 고객농가를 위로 하기 위해 큰닭 세트를 선물해 호평을 받았다.
도드람B&F는 ‘힘내라 대한민국! 고객 위로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중심 철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 특수 다목적 방역 차량을 동원한 코로나 방역을 실시했으며, 고객들에게 큰닭 특별 선물세트도 전달하고 코로나 사태 극복을 독려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은 불안한 돼지가격 흐름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서 평안한 날이 없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도드람B&F는 각 공장이 보유한 특수 다목적 방역 차량을 동원해 지자체들과 협력, 코로나 특별 방역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위협의 공포심으로 불안해하던 해당 시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은 방역지원 현장을 지켜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한정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도 쉽지 않은 방역 상황일 때, 민간 업체에서 방역에 동참해 줌으로써 코로나 극복을 위한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드람B&F는 이와 함께 사위가 처갓집을 방문하면 장모가 아끼는 토종닭을 잡아주던 옛 시절의 감성을 담아 큰닭 선물세트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닭이 매우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2kg(일반 닭의 약 2배 크기)에 달하는 큰닭 5마리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받고는 한번 놀라고, 식감이 쫄깃하고 감칠맛 등 특별한 맛에 한 번 더 놀랐다고 한다.
편명식 팜스토리도드람B&F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는 취지로 깜작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렇게 큰 닭을 본지가 언제였던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선물세트를 받은 고객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또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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