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렀다.
이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 24회 행정고시에 합격, 농림부 축산정책과장과 축산국장, 제 1차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달 25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 18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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