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전용 전해질 제제 해외 수출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 양계 전용 전해질제제인 ‘루스터맥스 포르테’<사진>의 해외 등록 및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제는 닭의 모든 사육구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종합 영양제 개념으로 양계산업이 발달한 동남아 거래처의 요청에 따라 개발을 진행하게 된 제품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제품들과는 달리 우진비앤지에서 직접 배양한 프로바이오틱스와 복합비타민, 전해질이 고농도 함유됐고, 물에 잘 녹는 수용산으로 음수투여가 용이하며, 산란율, 부화율, 번식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부족에 따른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동남아지역의 고온스트레스를 이겨 내기 위해 구성된 포뮬러로, 탈수예방과 미네랄 밸런스에도 최적의 제품이다.
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 담당자는 “‘루스터맥스포르테’라는 이름은 본 제품이 투계(싸움닭)에서 스태미나 보충용으로 많이 선호되어서 지어진 이름이며, 이번에 대만과 방글라데시에 수출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베트남과 필리핀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KV GMP)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예산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백신사업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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