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디 코리아 창립

PSY 40마리 성적 달성
경영·방역·종돈 패키지로
국내 농장에 맞게 적용

이춘호 디에프디 코리아 대표가 창립기념 사업설명회에서 PSY 40마리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춘호 디에프디 코리아 대표가 창립기념 사업설명회에서 PSY 40마리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SY(연간 모돈당 이유두수) 40마리를 목표로 덴마크의 양돈농장 설계와 사양기술을 국내에 보급 할 예정인 ‘디에프디 코리아(DFD KOREA)’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무실에서 창립기념 및 DFC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학계, 업계, 농가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디에프디 코리아는 덴마크에서 PSY 40마리의 성적을 달성하고 있는 농장의 영양·사료 급이, 돈사기술(환기, 시설, 건축), 경영·관리(컨셉 및 농장 디자인), 건강·방역, 종돈 등을 패키지로 국내에 보급한다. 이 같은 선진 양돈 시설과 기술을 국내 농장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DFC(Danish Farm Concept)는 PSY 40마리 달성을 위해 △복당 생시생존 자돈 19마리 △이유 전 페사율 최대 10% △모돈당 연간 2.35회 생산 △연간 복당 이유자돈 40마리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덴마크 최상위 성적의 양돈장 기술패키지라 할 수 있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 라스무스 참사관은 “덴마크의 높은 인건비와 엄격한 환경 규제 때문에 농장 대표들은 오랜 시간 동안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야 했다”며 “적극적인 농장주의 경우 연간 40마리를 목표로 운영하며 이와 함께 노동력 절감, 엄격한 환경, 수의학 규정 등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국의 양돈 기술에 대한 긴밀한 협력 강화로 농가들의 수익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춘호 디에프디 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에프디 코리아가 PSY 40+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 할 것”이라며 “최초 상담 후 PSY 40두의 생산성과 DFC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덴마크 현지 농장 견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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