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충남도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충남도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충남지역 한돈농가들이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쾌척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과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지난 12일 충남도 양승조 지사를 예방하고 7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
ASF 발생에 의한 소비위축과 돼지고기 가격하락에 대응한 소비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돼지고기 나눔행사에서 기탁된 돼지고기는 13.5톤(10kg×1350박스)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한돈협회 충남지역 회원 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마련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최근 ASF 발생 우려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2월과 8월에도 돼지고기 등 6000만원과 7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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