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곰탕 수출입점 프로모션 행사 진행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베트남 K-MARKET에 강원한우 가공품 수출입점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K마켓에서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입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하노이 내 13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수출은 강원한우와 베트남 농식품유통의 대표적 기업인 ‘K&K GLOBAL TRADING’과의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 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10월 30일 약 1만3000달러 가량(곰탕 5000팩)의 강원한우 사골곰탕이 수출됐다.
강원한우의 베트남 가공제품 해외 진출은 강원도와 강원한우, 참여 축협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트남 가공품 수출프로모션 오프닝 행사는 강원한우 정의봉 상무와 K&K 신영화 총괄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28일 K-MARKET 골든 팰리스점에서 테이프 커팅식 및 강원한우 홍보시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동시에 K-MARKET 경남, 사파이어점 등 매장에서도 차례로 강원한우 가공품 시식 및 할인판촉행사가 진행됐으며, 프로모션 행사 매장을 제외한 10여 매장에서는 신규입점 할인판매가 진행됐다.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베트남 가공품 수출은 강원한우의 청정·고품질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며 “강원한우 사골곰탕 수출을 시작으로 강원도 및 참여 축협과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강원한우가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판촉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