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는 지난 18일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전진식 부교육감, 강석호·최교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과 관내 기관장, 농민단체장, 도내 농·축협장, 임직원 등 300여명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김병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은 농민을 위한다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300만 농민 모두가 농협을 소중한 손과 발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경북농협 구성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농민들은 국민들에게 우수한 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사에서 “도청의 동반자인 경북농협이 들어서 도청 신도시에 활기가 넘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전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도청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은 대지면적 1만3412㎡에 연면적 1만4371㎡ 규모로 지상 7층, 지하 1층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