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 이벤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11일 조식·간식으로 사내에 가래떡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제 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선진 서울사무소에서는 아침에 출근한 전 직원들에게 조식·간식으로 포장 가래떡을 나눠주며 하루를 시작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뜻하지 않게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월요병’ 없는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식품 소비 형태가 변화하고 ‘밥’이 주식이라는 인식 약화로 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18년에는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61kg으로 30년 만에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진의 이번 행사는 농가에 대한 응원과 상생은 물론 기업 차원의 선도적 동참이란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행사를 주관한 선진 경영지원실 문웅기 이사는 “쌀과 돼지고기는 현재 농업생산액 1, 2위를 오가는 국민의 주식인 만큼,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가의 근간 사업이다”라며 “국민 먹거리의 기반인 농·축산업 수호·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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