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한우’ 시리즈, 농가소득 큰 기여
‘안심한우’ 시리즈, 농가소득 큰 기여
  • 권민 기자
  • 승인 2019.11.0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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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월령 3개월 단축에도
도체 중량등지방두께 우수
농협사료, 신제품 인기몰이

 

농협사료가 지난 4월 25일 출시한 한우사료 ‘안심한우’ 시리즈가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 측은 ‘출하 빨리‧육량 많이‧발정 잘 오는’을 컨셉으로 한 안심한우 시리즈는 비육우에서는 미세마블링 개선과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번식우는 번식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이처럼 기존 3단계의 급여구간인 육성우‧큰소 비육‧마블링 단계를 통합해 ‘육성 비육‧숙성 비육’ 구간 적용으로 급여의 편의성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더함으로써,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연간 350만톤을 넘어 360만톤 판매 시대를 열었다.
안심한우 시리즈는 2018년부터 농협사료 시험목장인 안성목장에서 구간별 실증 시험을 통해 출하된 거세우 1548마리에 대한 성적을 분석해 최종 개발됐다.
가장 큰 장점은 출하월령이 기존대비 3개월 단축돼 농가의 자금 회전율이 빨라졌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체중량은 평균 마리당 480kg으로 전국 평균보다 마리당 36kg을 상회한다.
이는 같은 기간 안성목장에서 기존 사료를 급여하고 출하된 개체군의 마리당 458kg보다도 높은 수치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고품질 원료사료를 이용해 양질의 조단백질과 가소화영양소 총량(TDN)을 1~2% 향상시킨 결과, 출하월령을 앞당겨도 도체중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등지방 두께는 0.3mm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C등급 출현율을 억제시켜 향후 등급제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과 관련 농협사료 측은 “번식우 사료를 통해 암소개량속도에 적합하게 에너지와 단백질을 조정해 생시체중 증가와 초기 발육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고, 비육우 사료는 큰소비육과 마블링 구간을 통합함으로써 속성 비육 사료에서 단백질을 상향 적용한 결과”라고 전했다.
농협사료는 안심한우 시리즈의 이같은 장점을 통해 농가가 이를 급여할 경우, 2018년 축산물등급판정소 경락가격 자료를 토대로 계산할 경우 마리당 1B등급 전국 평균보다 약 66만원, 같은 기간 안성목장에서 출하된 거세우와 비교해도 약 40만원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실증시험에 사용된 거세우는 당대탈락우, 즉 종모우에 선발되지 못한 개체를 적용한 결과임에도 관행사료와 뚜렷한 성적을 나타냈다”고 농협사료 측은 말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그간 진행해온 고품질의 사료를 저가에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면서 “조합 생축장을 비롯해 전 이용농가에 꾸준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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