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8박 9일

 

대동공업이 북미 우수딜러를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최근 8박 9일 일정으로 북미 24개 대리점, 딜러 43명을 초청해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딜러 패밀리 데이 행사는 대동공업의 북미법인 대동-USA가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행사는 딜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대동공업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자부심과 충성도를 진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약 383개의 북미 카이오티 대리점 중 지난 2017~2018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린 24개 우수 대리점, 43명의 딜러와 대동-USA의 일부 임직원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딜러들은 대동공업 대구공장의 디젤엔진 및 완성형 농기계 생산설비를 견학하며 제품조립과 안정성,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제품생산의 전 과정 살펴보며 대동공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창녕연구소 현황 소개와 함께 대동공업의 연구개발 설비 및 제품별 실험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내년 출시예정인 신형 트랙터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졌다.
김동균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은 “이번 초청행사로 딜러들에게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한 더 큰 신뢰와 확신을 주어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면서 “북미 농기계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뿐 아니라 캐나다 법인설립과 제로턴모어 시장진출 등의 신사업들을 성공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지난 1985년 북미시장에 진출해 현재 약 430개 대리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1만대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지역에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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