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농가들 참석

군위축협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4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군위축협 조합원 및 양축가, 군위축협 사료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한우 두수 및 가임암소 증가로 인한 한우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른 ‘번식우 종합 경영 및 사양관리’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HAW컨설팅(전라남도 영암군)을 운영하고 직접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재우 소장이 맡았다.
이재우 소장은 번식우 경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OEM사료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군위축협 OEM사료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 사는 등 앞으로 군위축협과 번식농가의 비전과 상생을 강조했다.
이처럼 군위축협은 지난 2008년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축우 농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각 종 세미나 및 한우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가 기술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열 조합장은 “최근 사육두수 포화 및 소고기 등급 기준 개정 등 축우 농가의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번식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번 축산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위축협 조합원의 출하성적이 꾸준히 향상됐으며, 우리 조합은 지속적인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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