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자돈사료 매출 3000톤을 돌파했다. 이는 신제품 윈맥스 자돈 시리즈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월 집계 결과 자돈사료 매출 월간 3000톤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랜스 구간을 제외한 8주령까지의 자돈 3호까지의 매출로 달성한 이 기록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00톤/월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기록은 올해 3월 출시한 자돈 신제품 ‘윈맥스’ 자돈 시리즈의 선풍적 인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시 5개월 만에 무려 1300톤/월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개념으로 출시 한 윈맥스 자돈 시리즈는 정육형으로 바뀐 모돈에 맞췄다. 영양 설계와 이유 후에도 높은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급 원료를 대폭 기용하는 등 과감한 영양적 투자를 실시했다.
최대의 면역 기관이자 영양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최신 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장은 물론 연변, 설사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것이 현장 평가다.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에는 현장에서 실시한 비교사양으로 실제 성적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던 영향이 크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일령이 아닌 체중을 기준으로 사료를 교체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호에서 3호로 교체하는 기준을 일률적으로 42일에 교체하는 것이 아닌 42일령 14kg에 도달하는 지 확인해 교체 프로그램을 조정하도록 제안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42일령 체중을 점검해 본 결과, 2kg 가량 평균 체중이 더 높은 결과들이 많은 농장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농장에서 윈맥스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
제품을 개발한 정영철 양돈PM은 “자돈 시기 높은 체중 기록은 출하 일령을 앞당기고 사료효율을 높이게 되어 결국 마리당 사료비를 절감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돈의 면역과 건강을 높여 이유 후 육성률을 높이게 된다”며 “85% 수준에 불과한 한돈산업의 이유 후 육성률을 개선하는데 윈맥스 프로그램이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